외인 1000억원 순매수..PR 매물은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가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8일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28포인트(1.19%) 오른 1644.7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0억원, 2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차익매물을 유도, 약 1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75%) 급등한 81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90%), 현대차(4.59%), KB금융(2.92%), 신한지주(4.46%), LG전자(2.83%), LG디스플레이(4.68%), 하이닉스(3.66%) 등이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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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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