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28일 SBS에 대해 최근 이틀 동안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절호의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은 SBS의 올림픽 및 월드컵 독점 중계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방통위가 분쟁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방송광고 경기의 회복 전망과 지난해 구조조정 노력 등을 고려할 때 SBS의 영업이익을 올해 725억원(광고판매율 70% 수준 가정 시)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6억원.
지난 4분기 실적도 견조할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SBS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4억원 적자에서 145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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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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