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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중국發 악재+달러강세..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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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중국발 악재에 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의 긴축정책 가능성에 달러화 가치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5센트(0.7%) 하락한 74.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6센트(0.6%) 내린 배럴당 73.23 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상품 가격은 동반 하락해 19개 주요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는 로이터.제프리 CRB 상품지수는 전날보다 1.0% 하락한 273.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중국 주요은행들이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등 유동성 억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과 중국 정부가 은행의 신규 대출을 제한하는 등 중국의 긴축정책 행보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부담요인이었다.


또 달러 강세와 미국의 석유 재고량 증가 전망 등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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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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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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