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전자는 26일 지난해 본사 기준 영업이익이 1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1%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0조원을 올려 전년대비 10%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2조원으로 325%나 급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및 프리미엄 제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로 손이익이 개선됐다"며 "특히 외환손익 개선과 해외법인 및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 이익 규모가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또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는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지급할 전체 배당금은 2827억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여의도 LG트윈타원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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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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