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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파트너 여자로 밝혀져…'동성애' 뮤비 논란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이채영의 파격 키스신 파트너가 여자로 밝혀졌다.


최근 배우 이채영이 출연한 가수 김동희의 '죽을 것 같아' 뮤직비디오 티저 동영상은 우정이냐, 애정이냐, 동성애 코드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와 중에 지난 25일 3분 50초짜리 풀버전이 곰TV를 통해 공개되면서 확실한 동성애 코드로 밝혀졌다.


티저에서는 긴 머리카락이 하늘거리는 미지의 인물이 뒷모습만 살짝 보여,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실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풀버전에서는 이채영과 파트너가 손잡고 눈밭을 거니는 장면, 벤치에서 무릎을 베고 사랑을 나누는 장면,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을 비롯해 키스하는 장면 등이 모두 드러나면서 확실한 여성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오세훈 감독은 "애절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한 가수 김동희의 음성을 최대한 강렬하게 담기위해서는 흔하디 흔한 남녀 간 사랑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생각 끝에 같은 여성간의 사랑으로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감독은 이채영에 대해 "터프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지녀, 제1감으로 뮤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지난 21일 발매된 김동희의 '죽을것 같아'는 발매되자마자 멜론, 싸이월드, 몽키3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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