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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윈도 모바일 6.5' 스마트폰 출시

27일 SK텔레콤에 이어 다음 달 KT·LG텔레콤 출시...단말 가격 60만원대 후반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6.5'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최신 윈도우 모바일 6.5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210시리즈(모델명: LG-SU210, KU2100, LU2100)'를 27일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10여개의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할 예정으로, 210 시리즈가 첫 포문을 여는 셈이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에 이어 다음 달에는 KT와 LG텔레콤에서도 출시된다.


210 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일반폰처럼 사용이 쉽도록 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윈도 모바일 6.1이 시작 버튼을 눌러 메뉴를 골랐던 것과 달리 6.5 버전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6각형의 벌집 구조로 아이콘 형태로 배열해 손쉽게 손가락으로 터치해 실행시킬 수 있다.

단말 디자인도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제작했다. 블랙컬러 위주의 투박한 기존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탈피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바디에 바이올렛(보라색)과 티탄그레이(은회색) 컬러를 적용했다.


가격은 60만원 대 후반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를 비롯한 최신 기능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스마트폰 '210시리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LG전자는 올해 각기 다른 소비자의 인사이트(Insight)에 기반한 다양한 콘셉트와 디자인, 기능을 특화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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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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