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산업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의 설 연휴 전 긴급자금 지원 검토 소식에 힘입어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4.99%(280원) 오른 5890원에 거래되며 하룻새 상승세로 전환됐다. 계열회사인 금호타이어도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87%(30원) 상승한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은 전날 "금호산업에 만기도래하는 상거래 채무 변제용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2000억원 수준의 긴급자금 지원 의사를 밝혔다.
오는 2월말이 만기인 금호산업의 물품 대금 등에 관한 상거래 채무는 2800억원대며 채권단은 설 연휴전에 신규자금 지원에 관한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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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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