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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위원장, 현충사·충의사 깜짝 방문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5일 아산 현충사와 예산 충의사를 깜짝 방문했다.


26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사할린동포들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많이 입주한 아산 신창국민임대주택(900여가구) 민원을 협의하러 가고 오는 길에 이들 두 곳을 찾았다.

그는 오전 9시께 충절의 고장 예산을 지나다 매헌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에 들러 분향했고, 오후 6시가 거의 다될 무렵 이순신 장군의 위국충정이 잠든 현충사를 참배했다.


현충사를 찾았을 때에는 충의사 방문 외에 이미 3곳의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였다. 그는 이날 예산, 홍성, 공주, 아산 등 4곳에서 총 5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홍성군청을 들러 간부들에게 "(최근 비리문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심기일전하라"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최근 군수가 구속되는 등 100여명의 집단비리 사건이 적발됐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국민들이 신뢰하는 미래선진국을 만들려면 이 정도 행보는 기본'이라고 말해 권익위 직원들이 더욱 긴장하고 있다"며 "특히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부패방지 등 권익위원장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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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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