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인도)=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은 양국관계 발전의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모두 발언 전문.
만모한 싱 총리와 관계 장관 여러분, 인도 최고의 국경일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평소 싱 총리가 국제사회와 인도 사회에서 최근 10년간 인도 개혁과 고도 경제성장을 이끈 리더십을 존경한다. 개인적으로 싱 총리를 높게 평가한다. CEPA 1월 1일 효력 발효와 양국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은 양국관계 발전의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다.
인도 성장은 아시아만이 아니라 세계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다. 한국과 인도는 서로 보완적이기 때문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크게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경제만이 아니라 문화, 과학기술, 교육, 관광 등 여러 면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인도가 아시아를 중시하는 동방정책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인도의 동방정책은 아시아 번영에 기여할 것이다. 인도의 역할에 대해 한국 정부는 적극 협력할 것이다. 한국과 인도는 양국 관계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 이슈에도 긴밀히 협의해서 세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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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인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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