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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건강 위해 걸읍시다!

구민걷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가 구민들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걷기 운동을 전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구민들에게 올바르고 체계적인 걷기 운동을 알림으로써 구민의 운동 실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20세부터 80세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도림유수지, 문래공원, 한강시민공원, 안양천, 영등포공원 등 5개 소에서 장소별로 동아리를 이루어 운영된다.

전문 체육강사가 주 2회(화·목) 1시간 동안 체조와 걷기 운동을 지도하고
참가자 개인별 운동일지를 기록하며 맞춤 상담도 병행하고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돕기 위해 운동 일정에 관한 SMS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에 의한 개인별 특별지도, 체성분분석 및 체력측정, 혈액검사, 건강상담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각종 사전 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이 의심되는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와, BMI(신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참여자는 비만탈출 프로그램과 연계
하여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4월과 6월 2회에 걸쳐 영등포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영양과 비만, 절주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6월 말경, 사후 평가 후 ‘건강챔피언’ 6명을 뽑아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2월 12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2670-4789~90)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2월 16일 개별 통보되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보건지원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이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에 좋은 운동을 습관화해 영등포구가 ‘건강 영등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3월 2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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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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