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출범을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FTA 민간공동연구를 종료하고 산관학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한데 따라, 산관학 공동연구의 2010년 상반기 출범 및 준비회의의 서울 개최가 같은 달 통상장관회의에서 합의됐었다.
이번 준비회의에서는 한·중·일 산관학 공동연구의 운영세칙(TOR, Terms of Reference)과 제1차 공동연구 회의 개최 시기를 비롯한 향후 작업 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외교부 이태호 FTA정책국장, 중국은 장커닝 상무부 국제사 상무참사관, 일본은 스즈키 요이치 외무성 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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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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