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억1270만여달러 외국길 올라…전년 대비 16%↑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지역 농수산물수출이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날개를 달았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물수출액은 4억1271만4000달러로 2008년보다 16.3% 늘었다.
또 지난해 목표액(4억 달러)을 3% 넘어섰고 2006년보다는 3배쯤 불었다.
품목별론 가공식품이 1억6851만5000달러(40.8%)로 으뜸이었고 ▲인삼류 9269만3000달러(22.5%) ▲과실류 3327만2000달러(8.1%) ▲임산물 2991만 달러(7.2%) ▲축산물 2727만7000 달러(6.6%) 등의 순이었다.
수출국가별론 중국이 8897만6000달러로 전체의 21.5%를 차지, 가장 많았고 ▲일본 8554만2000달러(20.7%) ▲미국 8253만1000달러(20.1%) ▲동남아시아 671만8000달러(16.2%)가 뒤를 이었다.
시·군별론 천안시가 1억2016만3000달러로 1위였고 부여군, 논산시가 8901만4000달러, 4925만6000달러 순으로 많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에도 공격적 외국마케팅과 물류비 지원, 농수산물 수출특별대책 마련 등 여러 사업들을 찾아 펼친 결과 좋은 성과를 낳았다”며 “농수산물수출을 늘리기 위해 새 사업을 찾는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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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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