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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6일 '2010 신년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매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추구하는 양천예술무대의 1월 프로그램으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경인년 새해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201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90분간 공연되는 양천구 신년음악회는 전 좌석(743석) 인터넷 예약제(http://yangcheon art.go.kr)로 접수 받았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만7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타 ‘박쥐’ 서곡, ‘트릴취 트렛취’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오, ‘오! 나의 태양’, ‘오페라 메리위도우 중 침묵하는 입술’, 신세게 교향곡 중 4악장 등을 연주한다.


양천구민의 새해 희망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 연주해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223회의 정기 연주회와 기획 연주 등 총 1300여 회에 이르는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꾸준히 정진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1982년에 창단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시가 선정한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기업과 예술의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바로코 및 고전주의 음악에서 낭만주의와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또 한국 창작곡 초연 무대도 활발하게 가지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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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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