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올해 총 1257억원 규모의 환경개선사업자금 대출 지원에 나선다.
환경공단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등을 위한 2010년 환경개선사업자금으로 최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로부터 총 1257억원(재활용산업육성자금 650억원, 환경개선자금 457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150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1·4분기 대출금리 4.20~4.83%, 10~15년간 분할 상환)해 줌으로써 자금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국가 환경 질(質)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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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단은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상반기 중 책정된 예산의 72%를 조기 집행키로 하고, 승인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해 이를 적극 독려해나간다는 방침. 아울러 각 업체에 대한 융자금이 사업목적에 맞게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융자지원 시설의 적정 운영과 정상가동을 위한 무상 기술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공단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자원 재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는 녹색 사업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대기배출저감시설 부문에 대한 융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단은 민간부문과는 별도로 중소도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하고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38조5000억원 규모의 중소도시지방상수도개발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자금 융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co.or.kr) ‘사이버 민원실’을 이용하거나 권역별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공단은 전날 확정, 발표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저탄소 녹색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물 환경 개선 순환형 자원관리 ▲환경 보건 ▲국가 환경정책 지원 및 환경산업 육성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측은 “물, 대기, 토양, 자원순환 등 환경과 관련한 모든 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원스톱(one-stop)’ 환경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환경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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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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