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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대전으로 돌아선 '1000만$'

대전시, 미국 치아특수재료기업 ‘뉴웨이브덴탈랩’ 유치…융·복합기술 인프라 풍부 원인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구지역으로 투자 의사를 보였던 미국 의료기업이 대전지역으로 온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미국 치기공 전문의료기업인 ‘뉴웨이브 덴탈랩’ 김혜인 대표가 박성효 대전시장을 예방, 대덕특구에 대한 연구 및 생산시설 입주문제를 협의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덕특구에 R&D(연구개발)센터 및 생산공장 건립으로 1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치아특수재료는 거칠고 투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학기술이 뒷받침되고 디자인도 뛰어난 게 두각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업계흐름에 비춰 융·복합기술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지역이 투자의 최적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처음엔 대구의료공단(첨복단지)에 입주하려 했으나 과학인프라와 물류가 원활한 대전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료기업은 미국에서 크라운, 브릿지 등 치아관련제품을 주문받아 국내에서 완제품을 만든 뒤 모두 미국시자에 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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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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