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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경율 군 등 ‘2009 대한민국 인재상’에 뽑혀

대전시, 교과부 주관 시상식에서 고교생 3명·대학생 2명 수상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21일 대전 지족고등학교 이경율 군 등 5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군은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금상 수상을 비롯해 특허 6건, 실용신안 2건을 출원해 특허청으로부터 2008년 발명장학생으로 뽑히는 등 우수 인재로 인정받았다.

김주안(대전 우송고)군도 제20회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을 받은 데 이어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대상을 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에 뽑혔다.


김동영(대전 중앙고)군은 환경부의 생물자원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미호종개(멸종위기 동식물 1급, 천연기념물 제45호)를 홍보하고 장애인 홈스테이 및 사회복지시설 등지에서 970시간의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최민도(배재대)씨는 2008년 독일 세계요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찬요리부분 은메달을 따내는 등 조리분야에서 수준 높은 재능을 선보여 우수 인재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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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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