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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본부 옛 대우빌딩으로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LG전자 한국본부가 옛 대우빌딩으로 둥지를 옮긴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여의도 LG트윈타워의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20일 LG전자는 서울역 앞 옛 대우빌딩을 리모델링한 서울스퀘어 빌딩으로 현재 LG전자 한국본부가 이달중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인원은 500여명으로 LG전자 본사 전체 인원인 3500명중 15%수준이다.

앞서 서울스퀘어에는 지난달 21일 LG이노텍이 입주해 현재 1.5개 층을 사용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LG전자 한국본부는 16~18층까지 3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본부외 3000명의 LG전자 인력은 리모델링이 이뤄지는 트윈타워에서 계속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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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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