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모바일 송금'을 톱10중 1위로 꼽아
$pos="L";$title="";$txt="";$size="234,380,0";$no="20100120091846875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해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주목해야 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상품으로 '모바일 송금'이 꼽혔다.
IT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19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IT분야를 전망하는 브리핑을 열고 올해 모바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송금(뱅킹)'을 꼽는 등 '톱 10'을 선정했다.
가트너의 샌디 쉔 연구원은 이날 '모바일 송금'을 '2010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op 10' 중 1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위치 기반 서비스 ▲모바일 검색 ▲모바일 브라우징 ▲모바일 건강 모니터링 ▲모바일 결제 ▲NFC(Near Field Communicationㆍ근거리 무선통신) 서비스 ▲모바일 광고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음악 순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가트너측은 '모바일 송금'을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선진국이나 국내의 경우에는 은행지점이나 ATM 등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송금 등을 이용하기 위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모바일 송금 애플리케이션이 삶의 질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샌디 쉔 연구원은 "오는 2013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7억40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아태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은 글로벌 평균인 40%보다 낮지만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해 2013년까지 18% 정도의 비중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가트너는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OS(운영체제)에 대해 지난해 77.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심비안의 점유율이 점차 하락해 오는 2013년에는 50.5%까지 떨어지는 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2.6%에서 무려 21%로 점유율이 껑충 뛰어 윈도 모바일, 아이폰 등의 OS를 가뿐히 제치고 2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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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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