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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직장인 건강관리 나선다

매주 셋째주 토요일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불규칙한 생활과 과음, 과식으로 인한 뱃살, 중년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는 ‘직장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과 직장방문 ‘찾아가는 직장인 영양관리 프로그램’사업을 추진, 직장인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작구보건소는 매주 셋째주 토요일, 1층에 마련된 건강증진센터에서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주요 검진절차는 ▲건강진단 및 상담▲문진평가▲체지방률, 복부지방율 등 체성분 분석▲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등 체력측정▲체력검진 평가▲운동 실시▲운동 후 체력 재평가 및 상담 등으로 1인당 1시간 이상 소요될 만큼 심도 있게 진행된다.


검진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도 제공된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특히 만성질환 전단계의 중년 직장인들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평생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참여를 권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직장일터를 직접 방문, 체지방측정 등 기초 검진 서비스 제공과 3개월간의 개별 영양관리를 통해 직장인 비만 관리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중외제약 직장인들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건강한 가장이 건강한 가족을 만든다”며“개별 직장규모와 근무형태 등에 따라 차별화된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보건소 내 ‘직장인들을 위한 체력측정’프로그램 및 직장방문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 보건의약과(820-9479)와 지역보건과(820-94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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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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