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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생필품 가격공개 품목 4배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재 20개로 한정된 가격공개 품목이 오는 4월부터는 80개로 4배나 늘어난다.


2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에 가격을 공개하는 20개 생필품을 다음달부터 40개로 늘리고 3월에는 60개, 4월에는 80개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현재 조사 대상인 가공식품 외에 야채, 과일 등 식료품에 대해서도 판매가격을 조사해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조사대상 업체인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11개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이를 지방까지 확대해 4월부터는 전국 135개 업체를 조사대상으로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새로운 물가지수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생필품 가격 정보를 인터넷 포털업체에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가격 공개 프로그램이 한 달간 실시된 결과, 실제 조사 대상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소비자 편익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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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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