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시노펙스그린테크가 원전 테마 열풍에 몸을 실었다.
지난 주말 터키에서 전해진 수주 가능성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시노펙스그린테크도 닷새만에 반등에 나섰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수력발전댐 및 해양플랜트용 초대형유압실린더, 선박엔진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크랭크 샤프트 부품의 약 80%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설비증설을 요구받아 설비증설 및 가공 공장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두산중공업및 현대중공업에 우수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는 점에서 원전 설비 시공시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오전 11시8분 현재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전일 대비 25원(5.0%) 오른 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해 확신이 없는 만큼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주를 하더라도 부품 업체가 많아서 어떤 업체가 수혜를 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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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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