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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다큐 '아마존의 눈물'···'다시보기'도 인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창사특집 5부작 다큐 '아마존의 눈물'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다시보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iMBC 관계자는 18일 "'아마존의 눈물'의 프롤로그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극장판 제작을 위해 1부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했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게시판 등을 통해 '재개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 주셔서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눈물'은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은 전국시청률 21.5%, 2부 '사라지는 낙원'은 전국시청률 21%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늦은 시각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 이들은 '재밌다'는 입소문을 듣고 다시보기를 요청하고 있는 것.


관계자는 "시상교양 프로그램이 이 정도 반응을 일으킨 것은 사실 드문 케이스다. 공들여 만든 프로그램에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의 눈물'은 지난해 방영된 '북극의 눈물'에 이은 '지구의 눈물' 시리즈 2탄이다. 총 제작비 15억원이 투입된 대작 다큐멘터리로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의 위기를 조명한다. 단순히 교훈을 주는 식의 구성을 떠나 원주민의 삶과 아마존의 자연환경 등을 흥미롭게 비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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