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섬이 지난 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거래일대비 1.69% 상승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마인, 타임 등 주력 브랜드 매출이 급증하고 수입 명품 판매가 30% 성장세를 보였다"며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2%, 36.1% 증가한 1346억원, 32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정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한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4263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79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높은 브랜드 적중률, 우호적인 경기 여건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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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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