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13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최대 성수기에 MINE, SJSJ, TIME 등 주력 브랜드 매출이 두자리수 회복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되고 수입 명품 판매가 30%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올해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 의류 수요가 호조였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6.1% 증가한 323억원으로 예상돼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과 업황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개선, 안정적인 비용 구조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재고 처분 손실이 예상을 하회해 세전이익은 2008년 4분기 98억원에서 대폭 증가한 29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에도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337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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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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