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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 인천서 'G20'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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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차관회의 시작으로 관련 일정 본격화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다음달 27일부터 이틀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인천 회의를 포함한 두 차례의 재무차관회의와 네 차례의 재무장관회의, 그리고 정상회의 두 차례 등 총 8회의 올해 G20 관련 회의 일정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인천 재무차관회의에선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의장을 맡아 앞으로 G20 재무장관회의와 정상회의 등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G20 회의에선 경제 회복세를 공고히 하고 ‘위기’ 이후 세계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체제 마련 등의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지속가능균형성장 협력체제 정착과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규제 개혁 ▲기후변화 재원 조성 ▲에너지 보조금 등을 주요 의제로 꼽았다.

또 이에 앞서 정부는 올해 G20 회의 의장국으로서 지난 1월1일 영국으로부터 G20재무장관회의 공식 사이트(http://www.g20.org)를 이관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사이트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G20 ‘트로이카’인 영국, 프랑스 등과 밀접하게 협력해 가치 있는 경험을 도출해내길 기대한다”며 “2010년 G20 회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G20 공식 사이트를 통한 관련 정보 게재 및 유관사이트 연결, 통합검색 및 콘텐츠별 기능 검색 제공 등을 추진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한 관련 정보 제공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열리는 G20 재무장·차관회의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실질적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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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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