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세계적인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지가 G20 정상회의 개최와 기후변화 선도적 대응 등 이명박 대통령의 국격 제고 노력 등에 대한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고 17일 청와대가 밝혔다.
뉴스위크지는 오는 25일자로 발간되는 아시아판에서 '한국 국격 높이기, 한국을 세계 중심으로 변모시키려는 이명박 대통령(Selling South Korea, Lee Myung-bak wants to move his country to the center of the world)'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국격을 제고시키기 위한 이 대통령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뉴스위크지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금융위기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존경받는 글로벌 소프트파워로 부상하는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금융 규제 분야 등에서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자유무역 확산에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계는 구질서가 해체되고 신질서가 등장하고 있다. 우리가 내세운 비전이 세계가 내세우는 비전이 되게 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 내용을 소개하고 "경제위기의 성공적 관리로 지지율 50% 넘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성공한 모델"이라는 스티븐슨 주한 미국 대사 발언을 인용하는 한편, UAE 원전 수주 활약상과 G20 정상회 등을 통해 이 대통령이 한국 도약의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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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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