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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봉준호 감독이 "시네마 테크는 한 나라 영화산업의 자존심"이라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15일 오후 5시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설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네마 테크를 건립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봉 감독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전셋집과 월세 집을 돌아다니며 생활했다. 불안 초초하고 힘든 생활이다. 시네마테크는 한 나라 영화 산업의 자존심이다. 번듯한 보금자리가 없다는 것이 부끄럽다. 부산에도 시네마 테크가 있다. 하지만 서울에는 없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나는 상업 영화를 만드는 감독 중 한명이다시네마 테크의 중요성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영화관이 서점이라면 시네마 테크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꼭 필요한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지운 감독은 "사실 영화를 전공하지 않았다. 영화를 한창 좋아할 때 더 좋은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몰랐다. 90년대 초반에 무작정 유럽에 갔다. 파리에 가서 100편의 영화를 봤다. 시네마테크는 나에게 은총의 공간이다. 또 인생의 공부방이었다"고 말했다.
정윤철 감독의 사회로 이뤄진 이날 발족식에는 최동훈 감독, 박찬욱 감독, 이명세 감독, 봉준호 감독, 김지운 감독, 윤제균 감독, 류승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추진위원장 이명세 감독을 필두로 임권택 감독, 이두용 감독, 황기성 서울 영상 위원장, 배창호 감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이사, 강제규 감독, 차승재 한국 영화제작가협회 대표, 배우 강수연, 김영진 영화 평론가, 김용화 감독, 김지운 감독, 나홍진 감독, 류승완 감독, 박친욱 감독, 봉준호 감독, 이유진 영화사 집 대표, 배우 안성기, 양익준 감독, 오승욱 감독, 윤제균 감독, 임순례 감독, 정윤철 감독, 허진호 감독, 홍상수 감독 등이 설립했다.
한편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열린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이 영화제는 올해 5회째, 44편의 작품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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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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