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에 지구 종말 시계가 1분 늦춰져 11시54분으로 조정됐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핵과학자회(BAS) 과학자들은 핵무기와 기후변화 위협 등에 대한 상황이 희망적으로 바뀌었다며 지난 2007년 11시55분이었던 시계를 54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저명 과학자 19명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는 지구 종말 시계는 핵무기 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12시가 종말을 의미한다. 지난 1947년 11시53분으로 시작한 이 시계는 총 19번 조정됐다.
BAS 관계자는 "지금은 세계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위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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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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