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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도 '네이버 앱스토어' 연다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 김상헌)이 카페와 블로그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자들이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앱스토어 서비스를 실시할 전망이다.


14일 NHN은 이날 분당 정자동 본사에서 '네이버 소셜앱 미니컨퍼런스'를 열고 개발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정책을 발표하고 카페와 블로그, 미투데이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규격을 공개했다.

NHN은 그동안 카페와 블로그 등 소셜플랫폼을 개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미투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개설될 네이버 앱스토어에 이를 등록한 뒤 네이버 가상머니인 '네이버코인'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네이버는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급 심의를 지원하고 수익 중 70%를 개발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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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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