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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다이어트' 아시나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적당량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물 마시듯 맥주를 마시는 방법으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4일 세계맥주전문점 와바에 따르면 맥주로 섭취한 열량은 몸에 저장되지 않고 술을 깨는 데만 사용된 뒤 몸 밖으로 배출돼 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로 영국 총리를 역임한 노동당 출신 헤롤드 윌슨(Harold Wilson)은 일상적인 맥주 마시기를 통해 몸매 관리를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하루에 평균 1900cc의 맥주를 마시면서 5kg의 체중을 줄였다는 것이다. 또 일본에서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맥주를 선보여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회사측은 맥주의 주 원료인 홉의 효능이 다양해 과음만 하지 않으면 맥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장수한다고 강조했다.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비타민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적혈구 생산에 도움을 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잠들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지친 신경조직을 진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 불면증 등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맥주 때문에 '술배'가 나왔다고 하지만 200ml를 기준으로 할 때 맥주는 소주와 양주, 와인보다 칼로리가 매우 낮다"며 "적당량을 마신다면 성공적인 몸매관리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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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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