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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의 갈대밭 격투신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대길과 태하는 갈대밭에서 진검승부를 펼쳤다. '몸짱' 대길과 태하의 탄탄한 복근도 드러난 장면이다. 스피드한 전개에 배우들의 연기와 버무러져 갈대밭 격투신은 영상미로도 완벽 그 자체다.
두 사람의 결투는 누가 이길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대길은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고, 태하는 조선에서 내로라하는 무장이라 대결 승부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결투는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부상을 입어 후일을 도모해야 했다.
대길은 태하의 칼에 맞았다. 태하는 활을 쏘는 무리들로 인해 가슴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추노'는 캐릭터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혁과 오지호의 캐릭터도 빛났지만 감초들의 연기도 재미를 더했다.
장혁과 함께 생활하는 최장군(한정수), 왕손이(김지석)의 입담도 재미를 더했다. '추노'의 유일한 홍일점 설화(김하은)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반색했다.
대길과 대적관계인 천지호(성동일)의 행동도 웃음을 유발시켰다. 천지호는 대길과 태하의 전투에서, 결국 대길이 패하고 말았다며 마을 사람들을 동요시켰다. 큰주모(조미령)과 작은 주모(윤주희)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집을 떠난 혜원(이다해)은 길에서 겁탈을 당할 뻔했다. 이 길을 지나가던 태하는 혜원을 구조하지만, 이내 쓰러지며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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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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