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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 200억弗 브라질 고속철 내달 발주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브라질 정부가 내달 200억달러 규모의 고속철 사업을 발주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아티아이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55원(3.01%) 오른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투자분석 전문업체 istockanalyst에 따르면 한국과 유럽, 일본의 컨소시엄이 참가한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를 다음달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컨소시엄으로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고속철 건설 경험 등을 감안했을 때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원전 수주에 이어 브라질 고속철 수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브라질 고속철도를 수주할 경우 국내 철도제어시스템 시장 선두업체인 대아티아이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 입찰인만큼 섣부른 기대감에 의한 투자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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