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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습격사건2' 배우들 각양각색 소감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주유소습격사건2'의 배우들이 힘들게 촬영했던 일을 털어놨다.


12일 서울 왕심리CGv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습격사건2' 기자간담회에서 박영규는 "사실 캐나다 있다가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연락을 받았다. 내 자신이 많이 다운됐던 시기라서 자신이 없었지만 내가 꼭 해야 할 것 같더라"며 "첫 컷트에서 김상진 감독이 OK사인을 내며 '녹슬지 않았다'고 말해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지현우는 "사실 대사도 별로 없고 이렇게 많은 액션은 처음 해봤다. 많은 캐릭터가 어우러지는 영화라서 특별히 튀는 것보다는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또 "액션은 찍어봤지만 발만 쓰는 액션은 처음이다"라고 웃으며 "즐겁게 액션촬영을 했다. 또 축구하다 그만뒀던 감정이 이번 영화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지는 "오빠들이 너무 잘해줘서 다음 작품할 때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다"고 말했고 백종민은 "줄넘기를 정말 많이 했다. 카메라 앵글에 걸리는 곳에서 줄넘기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편의 10년후 이야기를 다룬 '주유소습격사건2'는 박영규,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 백종민, 이현지 등이 출연하고 오는 21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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