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CJ CGV가 영화 '아바타'의 흥행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일대비 3.98% 상승한 2만3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CJ CGV는 3D 입체영화인 아바타가 흥행하며 올해 들어 2일을 제외하고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바타는 외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 돌파가 기대되는 영화다. 특히 3D관 관람의 경우 티켓 가격이 일반 관람관에 비해 비싸 CJ CGV는 관람객당 평균 티켓 가격이 높아지는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황성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 매출의 핵심이 되는 상영부문이 ATP(관람객당 평균 티켓 가격)와 점유율의 상승을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진율이 높은 비상영 부문의 호조세 역시 상영부문의 호조세와 함께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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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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