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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30만대 판매' vs 아이폰 '24만대 개통'

KT 쇼옴니아, LGT 오즈 옴니아 포함 옴니아 시리즈 총 판매량은 32만여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이는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 일 개통량 9000여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16만대)의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UI(사용자 환경)를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도 T옴니아2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측은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사용자로 확산한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날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오즈옴니아도 초반 예약 5000대 물량이 소진되는 등 T옴니아2 못지않은 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KT의 쇼옴니아 판매량 1만3000대(지난 6일 기준)까지 합치면 삼성 옴니아 시리즈의 총 판매량은 32만여대로 추산된다.


다만, 개통량으로 치면 지난 주말까지 T옴니아2는 22만대가 개통된 반해 KT 아이폰은 24만대를 개통했다. 업계측은 "개통량에서는 KT 아이폰이 T옴니아2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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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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