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강예원, 숨막히는 뒤태";$txt="";$size="500,592,0";$no="20100111152628666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강예원이 의붓아버지를 살해하고 투옥된 죄수 역을 맡아 촬영장에서 말을 잃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모니' 시사회에서 강예원은 "이번 영화에서 우울한 역을 맡았다. 상처가 많은 역할인데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서 정신과에 의뢰해서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연구를 많이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설경구 선배님이 김윤진 선배께 저를 밝은 아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역할에 대한 연구를 하다보니 촬영장에서 말을 잃었었다. 항상 시무룩하게 있었던 힘든 경험이었다. 그 때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려 선배님들께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배우 나문희 선생님과 월드스타 김윤진 선배님과 작업을 해서 영광이었다. 지금도 사실 친언니나 친엄마처럼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하늘같은 선배님이다"라고 귀띔했다.
또 "제가 성악가 출신인 것은 맞지만 성대결절로 목소리가 굵어졌다. 작품에서는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가 필요해서 실제 목소리를 사용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모니'는 18개월 후면 헤어져야만 하는 아이와의 단 하루 외출을 위해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결성하는 여죄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죄수들이 합창을 통해 세상, 가족들과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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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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