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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화, 방산기술 이끌 연구소 설립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화가 방산기술에 도전장을 내걸고 세종시에 국방미래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


한화는 세종시에 향후 10년간 1조 3270억원을 투자해 국방기술 개발할 국방미래기술연구소, 연구개발센터, 태양전지 및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한화는 총 7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방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방미래기술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연구소는 2개 분야로 나눠 설립된다. 제 1연구소는 정밀유도무기 및 첨단센서 등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제2연구소는 무인자동화 등 첨단무기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한화는 5만㎡부지에 들어설 연구소에 390여명(제1연구소 250여명, 제2연구소 140여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가족을 포함할 경우 유치인구수는 129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 1연구소는 올해 착공해 2011년 가동될 예정이며 제2연구소는 2016년 착공해 2018년 가동될 계획이다.


한화는 그동안 국방기술을 담당하는 연구소가 없었으며 이번 연구소를 통해 방산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여수, 대전, 보은, 구미에 화약공장 4곳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방산분야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연구소는 필수적이다”며 “세종시에 입주하게 될 연구소는 한화 방산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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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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