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구청장 신년 맞아 관광특구, 교육특구 조성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선길 도봉구청장(사진)은 "올 해 가장 큰 역점 사업으로 도봉산 관광브랜드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1등 자치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시사했다.
관선 3선, 민선 3선 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구청장은 11일 내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구청장은 서울 창포원과 만남의 광장을 연결하는 전망육교 설치사업과 새동네 안골 친환경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음은 최 구청장의 올 주요 사업 내용.
-2010년 도봉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도봉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산관광브랜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pos="C";$title="";$txt="최선길 도봉구청장 ";$size="480,640,0";$no="20100111133420926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서울 창포원과 만남의 광장을 연결하는 전망육교 설치사업과 새동네·안골 친환경마을 조성 및 무수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
해마다 더욱 알차지는 도봉산축제는 도봉산과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이 지역발전의 최대 자산이라는 인식하에 '교육일등 자치구'를 구정목표로 세우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현재 진행중인 쌍문제1구역과 도봉 제2,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다른 구와 차별화된 도봉구만의 특징이 있다면.
▲도봉구는 다른 구와 달리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을 가지고 있다. 구의 큰 자산인 도봉산을 통해 ‘웰빙도봉, 그린피아 도봉’ 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서울창포원을 북쪽 잔여부지까지 확대 조성하고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도봉서원터 일대의 정비와 도봉구 관광 발전 중장기계획인 플라잉 에코 어드벤처 파크를 조성, 전국 제일의 ‘웰빙도시 도봉’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과 구정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고 있나.
▲구민들이 생활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 봉구 홈페이지에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많은 민원을 해당부서에 지시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또 언론을 통해 구정의 새로운 소식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정평가단과, 여성구정평가단을 운영,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그것을 구정에 어떻게 접목하고 있나.
▲ 평소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정을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장업무추진비를 인터넷에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시 자치구대상 청렴 시책평가에서 2006년, 200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외도 전 직원 온라인 일일청렴결의, 클린도봉 실천결의 대회, 청렴 동영상 강의 시청 등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의 계획과 개인적인 포부는.
▲관선 3회, 민선 3회의 구청장을 지낸 행정력을 바탕으로 지난 4년 여 동안 도봉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다가오는 2010년도 새해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준 비해온 계획들을 보다 구체화시킴으로써 40만 구민을 위한 도봉의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