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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랑의 교복 물러주기 전개

11~29일 종로구내 중고교 졸업생 대상으로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1일부터 29일까지 종로구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계속된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가계의 어려움을 나누고 자원재활용 의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종로구 내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15곳과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복과 함께 학용품과 참고서, 도서 등도 기증받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한다면 해당 물품을 각 동 자치센터나 학교에 접수하면 되고, 종로구 가정복지과는 차량을 이용해 매주 모인 물건들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학용품 및 참고서, 도서 그리고 교복은 수선과 세탁의 과정을 거쳐 오는 2월에 개최할 예정인 ‘종로구민 나눔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자전거 어머니봉사단과 연계해 이뤄지는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불우 청소년 돕기 등에 사용해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에게 필요 없어진 교복이 새 주인을 만나 값지게 쓰일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도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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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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