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격호)이 세종시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6만6000㎡ 부지에 '롯데식품바이오연구소'를 설립하기로 11일 결정했다.
롯데는 총 1000억원의 투자비 가운데 토지매입·연구소 건축비에 600억원, 연구기반시설 구축에 40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15년까지 바이오 식품소재 기초연구소를 운영하고, 2020년까지 기존 식품관련 연구소를 통폐합해 첨단식품공학 연구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기존 중앙연구소 중심의 식품 연구에서 친환경 바이오 식품·연료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소재, 산학협력 부문에 10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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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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