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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원스톱으로 해결

중기센터, G-신제품개발센터 오픈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8일 기존 디자인스튜디오와 RF측정실을 통합한 ‘G-신제품개발센터’를 오픈하고 권역별 전문협업업체와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G-신제품개발센터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디자인, 시제품제작, 마케팅을 지원해오던 경기디자인스튜디오와 전자통신 분야의 계측장비를 갖춘 RF측정실이 통합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G-신제품개발센터는 기업체, 대학?연구기관, 예비창업자, 개인연구가, 기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제품개발을 위한 시작품 또는 시제품 제작 ▲미디어 영상물 및 사진 촬영 ▲전자기기 등 측정?분석 ▲제품 엔지니어링 및 설계 ▲센터보유장비에 대한 내부 또는 외부 임대 ▲제품개발관련 전문업체 협업 ▲기타 제품개발, 측정?분석, 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사항 등의 지원기능을 한다.

또한 중기센터는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한 CNC 장비나 후공정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 업체를 협업 업체로 선정해서 상호협업을 통해 센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동?서?남?북부 5개 권역의 13개 협업업체를 통해 중소 기업들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역설계, 적층형 목업장비, 진공주형기 등을 갖추고 있었지만 재료가 한정돼 원하는 재질의 시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전문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지원할 수 없었던 부분과 교통이나 거리상으로 방문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업업체 협약 체결로 좀 더 편리하면서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CNC가공기, UV도장설비 등 전문협업업체 장비를 활용해 좀 더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실제와 거의 유사한 제품 제작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중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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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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