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조만간 당직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11일 당 주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 대상엔 장광근 사무총장과 조윤선 대변인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정 대표는 지난 8일 당청회동 당시 이 같은 뜻을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사무총장은 그간 당 조직 인선 문제 등을 놓고 정 대표와 갈등을 빚어왔고, 조 대변인은 지난 2008년 3월17일 취임 이후 1년10개월 가량 재임하면서 당내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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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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