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택연, 윤아, 김원희, 윤상현, 신봉선, 지상렬";$txt="";$size="510,1110,0";$no="20100108110230388612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남승용 CP가 8일 서울 목동 SBS에서 기자들과 만나 "'패밀리가 떴다2'"멤버 발탁기준은 의외성과 따뜻함이다"라고 말했다.
남 CP는 "아무리 예능감이 좋고 웃겨도 차가우면 실격이다. 나머지 2명도 의외성과 따뜻한 정서가 있는 멤버로 결정할 것"이라며 "'1박2일'이나 '무한도전' 등 잘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특성이 그렇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은 좋아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예전 '대본 논란'에 대해서 떠올리며 "'시청자나 네티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남CP는 "다큐멘터리도 대본은 있다. 리얼버라이어티에서의 대본은, 말하자면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멤버들이 보고 '오늘은 이렇게 흘러 가겠구나'라고 설명해주는 것이다. 대본과 똑같이 나온 멘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없었다"며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 좀 더 친절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패떴2'는 정말 리얼버라이어티로 갈 것이다. 예를 들어 '패떴1'에서 멤버들이 진흙탕에서 게임을 하면 다음 장면에서는 씻고 나서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패떴2'에서는 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줄 것"이라며 "'패떴2'의 콘셉트는 '다이하드'다. '패떴1'이 스타들의 유쾌한 MT같은 모습이었다면 '패떴2'는 더 고생을 많이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연출과 작가도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다. 기본 패턴은 그대로이지만 촬영기법도 조금 달라질 것 같고 농촌 집을 봐준다는 콘셉트도 바뀔 것 같다"고 말한 남CP는 "하지만 기존 농촌의 훈훈함을 전하는 것은 간직한다. 당분간은 게스트 없이 갈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들의 시너지가 어떤지 아직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물론 착하고 따뜻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패떴2'는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6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 윤상현이 그들이다. 남CP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현재 한창 나머지 두 멤버의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떴2' 첫 녹화는 2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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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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