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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의 괴물 새스쿼치?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북미 전설 속의 괴물 ‘새스쿼치’와 흡사한 괴생명체가 최근 미국 메인주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속의 괴생명체는 분명 몸집이 거대한데다 털북숭이다.

이것이 정말 북미 숲 속에 산다는 새스쿼치일까.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메인주에서 혹한에도 불구하고 한 가족이 눈 덮인 숲 속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중 높은 나뭇가지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이상한 털북숭이 생명체를 발견한 것. 생김새는 원숭이 같기도 하고 곰 같기도 했다.


하이킹하던 가족은 괴생명체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괴생명체의 정체와 관련해 이견이 분분하다.


동영상은 지금까지 조회수 5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이를 본 네티즌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설 속의 괴물 새스쿼치라고 믿는다.


동영상은 유저 ‘웹테크88’이 5일 전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동영상에서 한 여성이 아이에게 나뭇가지 위에 앉은 저 ‘곰’을 좀 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겁에 질린 아이는 “곰이 싫다”고 답한다.


한 사내가 털북숭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휘파람도 불어보지만 괴생명체는 나뭇가지 위에 꼼짝 않고 앉아 있다.


이들 가족은 털북숭이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고서야 곰이 아닐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혼란스러운 듯한 여성이 ‘유인원’이라고 말하지만 남자가 “원숭이 같지는 않다”고 대꾸한다.


메인주에서는 수년 전부터 새스쿼치 목격담이 심심찮게 이어지고 있다.


미국 서북부와 캐나다 서부에 살고 있다는 전설 속의 새스쿼치는 ‘빅풋’(Bigfoot)으로 불리기도 한다.


키가 굉장히 크고 온몸이 털로 덮여 있다고 해서 히말라야의 설인(雪人) ‘예티’에 비견된다. 키 2~4.5m에 두 발로 서서 걷는다지만 목격자마다 진술 내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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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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