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NH투자증권은 8일 CJ CGV가 3D 입체영화로 평균 티켓단가 상승의 지속성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3D 입체 스크린의 티켓 가격이 일반 2D 스크린의 티켓 가격보다 4400원 내외 더 비싸다"라며 "3D 입체 영상효과를 반영해 올해 예상 평균 티켓 가격을 기존의 6800원에서 7000원으로 3%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011년 이후에도 CJ CGV의 평균 티켓 단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CJ CGV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2012'와 '아바타' 등의 흥행 성공으로 4분기 시장 관객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하였고 CJ CGV의 직영점 점유율 상승과 티켓 단가 인상 효과가 겹쳤다"며 "4분기 CJ CGV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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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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