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타운하우스 7곳, 831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두루 갖춘 타운하우스가 연내 총 7곳, 831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모두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며, 택지개발지구인 2기 신도시 김포한강, 성남판교, 파주교하, 화성동탄 등에 물량이 포진해 있다.

JBS건설이 지난 2005년말 파주교하 지역에 헤르만하우스 1차 분양을 끝내고 5년만에 타운하우스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인 이 회사는 1월말께 파주교하와 남양주 진접지구에 각각 '헤르만하우스 2차와 4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헤르만하우스 2차는 단독주택타운으로 공급면적기준 346㎡ 단일면적이다. 총 38가구를 선보인다. 녹지를 조망할 수 있고 개별정원이 갖춰진다. 중앙에 7000여평의 근린공원과 외곽으로 생태녹지와 호수가 있고 청룡두천의 수로로 수상버스와 요트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공은 삼성중공업이 맡았다.

4차는 공급면적 기준 264㎡, 297㎡, 310㎡으로 구성돼 총 142가구를 공급하며 한라건설이 시공한다. 각 세대당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3.3㎡당 분양가가 1200만원 대다.

한화건설은 연내 동탄지구에 '동탄꿈에그린갤러리하임'을 건립한다. 공급면적 기준 178~201㎡로 총 90가구가 분양된다. 동탄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 IC와 와 인접해 있다. 이곳은 분당-서울 고속도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갖춰질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BC-12블럭에 '신동아파밀리에'를 오는 6월 공급한다. 지상1층~지상 4층 , 총 295가구 규모로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100.58㎡ 183가구, 113.35㎡ 80가구, 122.35㎡ 3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달 금강주택은 판교지구 B1-1블록에 '산운마을15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25㎡, 139㎡로 구성되며 총 32가구다. 서판교에 위치한 이 단지 주변으로는 운중천이 흐르고 배산임수지형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