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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첫 타운하우스 '호반 가든하임' 17일 개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타운하우스가 광교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B5블럭에 짓는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가든-하임(Garden-Heim)'의 모델하우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가든하임'은 지하 1~지상 4층 23개동, 전용면적 120~146㎡, 총 328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국내 분양 역사상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호반건설은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인 베르디움을 탈피해 '가든하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으로 일반 아파트와 극명한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번 광교신도시 B5블럭에 공급되는 호반건설의 타운하우스 '가든하임'은 아파트와 차별화된 복층형 구조, 넓은 테라스 제공, 다락방,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강화된 보안시설 등 고급 주거문화인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동시에 아파트와 동일하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반건설의 '가든하임'은 광교신도시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로 전 세대가 4층 이하 저밀도로 설계됐으며 용적률 100%이하, 단지조경 52%의 공원 같은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세대별 넓은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고 일부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한 타운하우스로 획일화된 아파트와 차별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보이게 된다.


기존의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표방하며 용인, 분당, 일산 등지에 공급되었으나 주변시세 대비 너무 높은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그들만의 리그'로 인식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용인 흥덕지구, 하남 풍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되었던 타운하우스들은 분양가 거품을 상당 부분 제거하며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타운하우스는 고급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들을 잘 조화시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높은 웃돈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급화, 특성화 웰빙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집중적 관심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타운하우스가 아파트와 구별되는 상품 특화에는 성공하였으나 지나치게 특화에만 경주하다보니 고분양가로 인해 수요자의 외면을 받았다"면서 "이에 반해 호반 가든하임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타운하우스로 '타운하우스 = 비싼 분양가'라는 인식을 극복하게 되었고 광교 신도시의 입지 프리미엄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품 신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역대 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41.4%)과 낮은 인구밀도(69명/㏊), 자족형 도시구성, 66만6000㎥의 원천·신대호수 등으로 수도권 남부 최고의 웰빙 카운티로 각광받는 곳이다.


'가든하임'이 들어설 B5블록은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43번 국도 등을 통해 강남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경기대역(2014년 예정)에 근접해 있어 최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31)716-0900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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