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ㅇ";$txt="6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브루노말리 런칭쇼. 무대를 분할해 전체 실루엣, 구두, 핸드백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size="510,340,0";$no="201001070955558124464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브루노말리는 정치·경제·문화·예술 모두를 섭렵한 '르네상스 칼라' 족들을 위한 제안입니다"
지난 6일 남산 하야트 호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런칭쇼가 열렸다. 브루노말리는 1936년 이태리 볼로냐 지방의 말리 가문에서 탄생된 구두, 핸드백 분야의 명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최근 금강제화에서 국내 사업권을 따내 '브루노말리 코리아' 본사를 설립, 올해 봄·여름 컬렉션부터 국내에 전개되며 제품은 100% 이태리 직수입으로 구성된다.
$pos="L";$title="ㅇ";$txt="브루노말리 이태리 본사 대표인 미케레 조노가 6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런칭쇼에 앞서 브랜드 설명을 하고 있다. ";$size="255,382,0";$no="20100107095555812446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쇼에 앞서 이태리 브루노말리 본사 대표인 미케레 조노는 설명회를 통해 '르네상스 칼라'를 브랜드의 주 타깃으로 꼽았다. '르네상스 칼라'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정통하며, 컴퓨터 작업에도 뛰어난 사람들을 통칭하는 용어다.
사무직 종사자인 화이트칼라나 전문직 종사자인 골드칼라 보다 한층 진화된 세대, 즉 부유하면서도 문화적 소양을 갖춘 사람들이 '브루노 말리'를 애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나 힐러리 클린턴, 배우 소피아 로렌 등 사회, 정치, 문화 분야의 정상급 인물들이 브루노말리를 사용하고 있다.
'진화된 브랜드'로 일컬어지는 만큼 쇼룸 역시 그 구조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실루엣만 볼 수 있는 천막에서 구두와 다리만 볼 수 있는 액자형식 무대는 곧 어깨에서 허리까지, 손에 든 가방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로 이어졌다. 특히 여성들의 도시 생활, 파티 등을 그리면서 어느 자리에서든 어색하지 않고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