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율도 98% 이르러 금융기관 대출보다 높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에서 전국 처음 벌인 ‘무지개론’이 시행 1년만에 수혜자 700명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7일 금융기관에서 외면받는 시민들에게 긴급생계자금을 빌려주는 ‘무지개론’ 운영 1년간 이용자가 7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런 이용률을 이어갈 경우 내달엔 1000명의 수혜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지개론’은 신용회복 중이지만 금융권 대출이 막힌 시민들에게 무담보의 낮은 금리로 소액(300만~500만원)을 빌려 주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3년 안에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고 한해 금리는 2~4%.
한편 ‘무지개론’ 회수율은 98%로 다른 금융권(95~97%)보다 높아 ‘원금 회수→추가 대출’의 선순환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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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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