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지문인식전자입찰제 본격화…2~3월 중 보안토큰에 지문등록 받아
$pos="C";$title="김희문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지문인식입찰시스템' 본격 가동을 계기로 깨끗한 조달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txt="김희문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지문인식입찰시스템' 본격 가동을 계기로 깨끗한 조달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size="550,392,0";$no="201001061409441460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슈 & 피플]
김희문 조달청 전자조달국장
부정입찰 조짐 보이면 공정거래위 및 사법당국 조사의뢰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위한 전자조달연구단 발족, 운영
“맑고 공정한 입찰질서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지문인식전자입찰제가 이뤄집니다. 부적격업체를 가려내기 위한 자동 확인 입찰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입찰부정 조짐이 보이면 강력한 규제도 내릴 겁니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57)은 새해부터 입찰질서 바로잡기에 고삐를 죄고 있다.
김 국장은 “올 연말까지 하려던 지문인식전자입찰제를 앞당기기로 하고 2~3월 중 입찰 때 쓰이는 보안토큰에 지문등록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권태균 조달청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김 국장은 “자신과 코드가 맞아떨어져 바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등록대상은 27만여 업체. 전국 지방조달청 민원실에서 업종별로 일자를 나눠서 한다. 여직원 2명이 팀을 이뤄 받으며 PCRM(메일 편지)으로 일정을 알려준다.
이 기간 중 등록하지 않는 업체는 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에 참가할 수 없다.
지문인식전자입찰제는 1961년 10월 조달청이 문을 연 뒤 처음이며 세계 최초다. 조달청은 이 시스템을 개발한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 오연칠 프로그램전문관(공학박사)을 중심으로 BM(비즈니스모델)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 오 박사는 ‘나라장터 아웃소싱 모델’을 연구해 군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다.
김 국장은 지문인식전자입찰제를 들여오기 위해 지난해부터 꼼꼼히 준비해왔다.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에 ‘공인인증서 보완 취약점 해결을 위한 상호인증(생체인식) 활용방안’ 연구를 맡겨 먼저 이론적 바탕부터 만들었다.
$pos="R";$title="기자에게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희문 국장. ";$txt="기자에게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희문 국장. ";$size="300,191,0";$no="2010010614094414603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또 연세대 생명공학연구소에 손가락 지문의 내피와 외피 연구도 맡겨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면 실무에 접목한다. 전문가 자문도 여러 번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으로부터 지문인식입찰 적합성도 인증 받고 시범운영도 끝냈다.
김 국장이 입찰질서 바로잡기에 팔을 걷어붙이는 건 지난해 84조원을 넘어 공공조달분야 세계최대인 ‘나라장터’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다.
“담합, 부정입찰을 없애면서 조달부조리,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공정거래위 및 사법당국 조사의뢰, 신고포상금제 시행, 입찰무자격자 정비도 겸해 깨끗한 입찰문화를 뿌리내리도록 할 겁니다.”
김 국장은 “부적격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입찰업체의 입찰정보 확인등록 유효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줄인다”고 강조했다.
소방방재청, 국세청, 관세청을 비롯한 국가기관과 협회 등을 거쳐 제공되는 입찰업체정보를 시?도, 군?구에서 바로 받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그는 “해당 업종의 취소, 말소, 갱신과 같은 처분사항을 국가기관 및 지자체가 ‘나라장터’에 반드시 입력토록 요청 하겠다”고 말했다.
1979년 12월 조달청에 들어와 실무부서를 두루 거친 뒤 대변인, 인천지방조달청장, 구매총괄과장을 지낸 김 국장은 지난해 7월 전자조달국장직을 맡고부터 입찰질서잡기에 30여년의 업무노하우를 쏟아 붓고 있다.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 운영 ▲모든 국가기관 보유물품 전자태그(RFID) 부착관리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자조달연구단 발족 등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지난해 50대 중반 나이에 고려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을 만큼 매사에 적극적이어서 그의 이런 시도는 조달청 49년 역사에서 가장 큰 업무변화로 보는 분위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